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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송인 유영재에 대한 두 번째 재판이 열린다.
10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허용구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유영재에 대해 두 번째 공판을 진행한다.
재판부는 지난 첫 공판에서 피해자인 선우은숙 친언니와 선우은숙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에 따라 이날 공판에는 선우은숙 친언니가 우선 증인으로 나선다. 이후 재판에는 선우은숙도 증인으로 출석할 전망이다.
유영재는 지난 2023년부터 5차례에 걸쳐 선우은숙의 친언니 A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영재 측은 첫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하며 "검찰이 제출한 증거자료들 가운데 녹취록 등 일부 자료를 등사하지 못해 관련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 해당 증거 인부를 포함한 구체적인 공소사실 부인 취지는 다음 재판에서 밝히겠다"고 했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 2022년 10월 법적 부부가 됐으나 올해 4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유영재의 삼혼 의혹, 선우은숙 친언니에 대한 강제추행 의혹 등이 불거졌고, 선우은숙은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며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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