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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김흥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사태와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답변은 "너나 잘해라"였다.
김흥국은 최근 운영 중인 개인 채널 '김흥국 들이대 TV'를 통해 네티즌들로부터 현 시국 관련 질문을 받았다. 김흥국은 연예계 대표 보수정당 지지자로 알려져있다.
계엄령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김흥국은 "용산만이 알고 있을 것"이라며 "난 연예인입니다. 그저 나라가 잘 돼야지요. 대한민국 사랑합니다"고 답했다. 반면, 해병대가 윤석열 퇴진 시국선언을 한 것에 대해서는 "너나 잘해라"고 심드렁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통해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자유 대한민국을 재건하고 지켜 나갈 것"이라며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고 있는 망국의 원흉 반국가 세력을 반드시 척결하겠다. 가능한 빠른 시간내에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고 국가를 정상화 시키겠다"고 했다.
이에 국회는 4일 새벽 긴급 본회의를 열고 재적 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계엄 해제 결의안을 가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대통령은 즉시 비상계엄을 해제해야 한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오전 4시 30분 국무회의에서 계엄 해제안이 의결되며 계엄은 완전히 해제됐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의 가결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촛불행동이 이어지고 있다. 많은 연예인들도 직, 간접적으로 지지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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