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세컨드 클로젯은 중고 유니폼을 리폼해주는 플랫폼 doot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doot는 중고 유니폼 사진을 업로드하면 고객의 취향과 개성에 맞게 리폼 디자인을 추천해주고 리폼 의뢰도 가능한 서비스다.
doot의 알고리즘은 의류의 종류를 자동으로 분류하여 예상 결과물의 가격도 제시해주어 중고 유니폼 및 의류 업사이클링계의 가능성을 높여준다.
세컨드 클로젯은 전국 25개 대학,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참석한 KBO-대학-지역연계 ESG PBL 프로젝트인 ‘KBO 나인(NINE) 시즌 2024’에 참여하여 중고 유니폼을 개성에 맞게 팀별로 리폼하는 ‘구단 유니폼 리폼 페스티벌’을 주관하여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중고 유니폼의 업사이클링 가능성을 재확인하였다.
이유빈 세컨드 클로젯 대표는 “doot 서비스는 중고 유니폼 리폼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비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컨드 클로젯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마산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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