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동서와 동서식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8개 기관에 9억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동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했고, 동서식품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2억8000만원을 비롯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여성재단, 따뜻한동행, 한국소아암재단, 한국세계자연기금, 대한적십자사, 해피빈 등 8개 단체에 8억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사회적 취약계층과 소외이웃을 위한 기초 생계 지원, 동절기 방한용품 지원, 보건 의료 지원 및 환경보전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 동서식품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고 전국푸드뱅크에 연중 약 4억7000만원 상당 제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동서와 동서식품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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