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는 13일까지, 임직원 인권의식 강화 목적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임직원 대상으로 인권침해 행위 신고제도 활성화를 위한 모의 신고훈련을 오는 13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모의 신고훈련은 인권침해 사건을 가정해 잠재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진행됐다.
공단 임직원은 사내 그룹웨어를 활용해 신고훈련에 참여했으며, 인권침해 상황 인지부터 신고 조치까지의 전 과정을 실제와 유사하게 시뮬레이션함으로써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인권침해 모의신고는 ▲부서 내 차별과 부적절한 발언 ▲직장 내 괴롭힘과 정당한 휴가권 침해 ▲장애인 직원의 근로환경 차별의 세 가지 가상의 상황으로 진행됐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인권은 모든 조직의 기본가치이며, 이를 지키기 위한 교육과 훈련은 필수적”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인권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앞장서겠다” 고 강조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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