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0년 설립부터 올해까지 총 760억원 투입
추가 투자로 영화·드라마 콘텐츠 사업 확대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가 콘텐츠 사업 확대를 위해 자회사 마인드마크에 추가로 100억원을 출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출자는 유상증자 방식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유상증자다.
신세계는 올해만 7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마인드마크에 총 200억원을 투입했다. 2020년 설립 당시 260억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신세계가 마인드마크에 투자한 금액은 760억원에 달한다.
마인드마크는 신세계가 전액 출자한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영화와 드라마 제작 및 투자 배급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스튜디오 329 인수하며 드라마 제작 사업에 본격 진출했고 이후 영화 투자 배급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등이 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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