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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복지솔루션전문기업 현대이지웰은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제도다. 일과 생활 균형을 적극 지원하는 우수 기업에 수여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됐다.
현대이지웰은 ▲자기계발 지원 프로그램 ▲정부인증 가사서비스 제공 ▲유연근무제도 운영 등 다양한 일·생활 균형 지원 제도 시행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이지웰은 임직원의 자기 계발을 돕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 지원, 어학 학습 및 온라인 도서 구독 지원 등 제도와 박람회, 시장조사 등을 위해 근태 및 활동비를 지원하는 'OFD(Office Free Day)'를 상시 운영 중이다.
또 국내 1위 선택적 복지 온라인몰 '이지웰 복지몰'을 통해 자사 임직원 뿐만 아니라 2700개 고객사 소속 350만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을 돕는 정부 인증 가사 도우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이지웰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정부 인증 가사도우미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직원들이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유연 근무제도인 '시차 출퇴근 제도'를 도입해 자녀 돌봄과 자기 계발 시간이 필요한 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동시에 직원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유연한 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는 '재택근무제도'도 함께 운영 중이다.
현대이지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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