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시스루가 낚시포인트 안내 앱 ‘짠물투어’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짠물투어는 전국의 낚시포인트를 알려주며 해당 장소의 위험 여부나 방파제 등 환경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낚시 입문자나 초보자들도 쉽게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낚시용품이나 여행상품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낚시 후 쓰레기 줍기 캠페인’ 등의 이벤트를 통해 낚시 문화와 환경문제 개선에도 힘을 보태며 어촌지역과 상생하는 낚시 여행상품을 개발하여 어촌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정도영 시스루 대표는 “짠물투어를 통해 낚시인들이 안전하고 재미있는 낚시를 즐기기 바라며, 서비스를 더 확대하여 낚시인의 필수 앱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면서 “낚시를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낚시로 인한 환경문제 또한 낚시인들이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통해 문제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12월 출시 예정인 낚시포인트 앱 ‘짠물투어’는 경남 거제, 통영의 낚시 정보부터 제공하고 내년 전국의 낚시 정보를 순차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편, 시스루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마산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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