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이어 정동원도 콘서트 영화…오늘(11일) 예매 시작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정동원의 첫 공연 실황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의 예매가 시작됐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넘나드는 만능 아티스트 정동원의 지난 3년간의 콘서트 무대 하이라이트를 담아낸 첫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가 드디어 예매 오픈 소식을 알리며 팬들과 만날 준비를 한다. 올겨울 연말 콘서트를 기다리던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도 같은 영화는 예매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치열한 예매 전쟁의 신호탄을 터뜨렸다.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콘서트 ‘정동원 성탄총동원’은 지난 3년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매년 신화를 써 내려갔다. 트로트뿐 아니라 색소폰 연주, 뮤지컬,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아티스트 정동원은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 앞에서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기는 ‘할아버지의 색소폰’ 무대부터 팬들을 생각하며 직접 작사한 팬송 ‘영원 (Forever)’까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잊지 못할 순간들을 선명한 스크린과 풍성한 사운드로 담아내며 3년간의 콘서트 현장을 그대로 재현했을 뿐 아니라, 어린 나이에 데뷔해 아티스트로 자리 잡은 정동원의 성장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미스터 트롯'에서 만나 정동원의 영원한 ‘형’이자 ‘삼촌’이 되어준 트롯 열풍의 주역들, 장민호, 이찬원, 김희재의 애정 어린 인터뷰까지 담겨있어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예매 오픈 소식과 함께 정동원이 직접 전하는 예매 오픈 안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정동원은 밝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인사하며 “저의 인생 첫 공연 실황 영화가 드디어 예매 오픈됐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3년간 우주총동원과 함께했던 소중한 순간들을 가득 담았다”며 영화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정동원의 지난 3년간의 콘서트 하이라이트를 담아낸 첫 번째 실황 영화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는 오는 18일 CGV에서 단독 개봉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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