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스크린골프 최고 닥공은 누구.”
골프존은 오는 14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GTOUR 정규투어 첫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혼성매치 ‘메리츠증권 GTOUR MIXED CUP’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회 총상금 7000만원, 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스크린골프투어 GTOUR에서 활약하고 있는 80명의 남녀 프로가 출전하며 참가 선수는 남녀 각각 7차 대회 종료 기준 성적으로 대상 포인트 상위 30명, 신인상 포인트 상위 및 추천 선수 10명을 선정했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 탈락 없이 2라운드 36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티잉 구역(남자 백티, 여자 프론트티)을 제외한 대회 환경은 GTOUR 정규 대회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특히 GTOUR 정규투어에서 처음으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을 도입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는 일반 스테이블포드보다 기록 별 가점을 높인 방식으로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등 매 홀 성적을 점수로 환산 및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코스는 경기 코스가 당일 공개된다.
남자부에서는 현재 상금왕 2위 이성훈과 송명규, 김민수, 최민욱 등 톱텐 선수들의 시즌 막바지 상금왕 자리를 놓고 펼칠 치열한 선두권 경쟁이 예상된다.
여자부에서는 올 시즌 상금과 대상 포인트 1~6위에 모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심지연, 홍현지, 이진경, 박단유, 조예진, 한지민까지 쟁쟁한 여제들의 선두권 경쟁이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대회가 열리는 골프존조이마루에선 갤러리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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