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건설현장 3대 사고유형·한랭질환 예방 3대 수칙 안내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본부장 채창열)는 지난 11일 들뜬 연말 분위기에 따른 산업현장 사고사망 증가 우려에 대비해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기관장과 함께 전사가 참여하는 현장점검의 날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채창열 본부장은 세종 지역 건설현장 3개소를 방문해 현장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겨울철 안전관리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골조공사, 밀폐공간작업 및 용접·용단 작업 등 동절기 질식·화재·붕괴 등 고위험 건설현장을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3대 사고유형을 집중점검하고, 한랭질환 예방 3대 수칙(▲따뜻한 옷 착용 ▲따뜻한 물 섭취 ▲따뜻한 쉼터에서 휴식)과 질식·화재·폭발 예방조치 이행실태 등을 확인했다.
채창열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장은 “산업현장의 모든 근로자와 시민에게 사고사망 없는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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