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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KBS2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김해숙, 정지소, 진영, 서영희, 인교진 그리고 박용순 감독이 참석했다.
'수상한 그녀'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할머니 오말순(김해숙 분)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정지소 분)로 변하게 된 뒤 다시 한번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오는 18일 첫 방송.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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