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SPC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 기업 SPC GFS가 ‘이비가푸드’와 전략적 식자재 공급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PC GFS는 이비가푸드 본사와 직·가맹점에 최적의 식자재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식자재 상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비가푸드는 2010년 대전에서 시작한 짬뽕 전문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대표 브랜드인 ‘이비가짬뽕’을 전국 140개점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인도네시아에 해외 8호점을 개설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SPC GFS는 현재 200여개 프랜차이즈 본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9000여개 사업장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등 연 매출 2조원 규모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SPC GFS 관계자는 “향후 프랜차이즈 기업 대상 식자재 공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자재 유통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사와 함께 동반 성장하는 사업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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