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빅뱅 겸 가수 지드래곤이 7년 만에 SBS '인기가요'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완벽한 귀환을 알렸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 1249회에서는 지드래곤의 디지털 싱글 '홈 스윗 홈'(HOME SWEET HOME)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1위 후보로는 지드래곤의 '홈 스윗 홈'(feat. 태양, 대성), 트와이스의 '스트레티지'(Strategy), 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넘버 원 걸'(Number One Girl)이 이름을 올렸다.
결과는 온라인 음원 점수와 실시간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지드래곤이 5984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또 한 번 자신의 저력을 입증했다. 지드래곤은 이번 1위를 방송 출연 없이 달성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드래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그는 2017년 발표한 곡 '무제'로 '인기가요'에서 마지막 1위를 기록한 이후 약 7년 만에 다시 정상을 차지했다.
'홈 스윗 홈'은 지난달 22일 발매 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곡은 빅뱅의 태양과 대성이 피처링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으며, 진솔한 감성과 웅장한 사운드로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 무대는 이차일드(DayChild), 미야오(MEOVV), 범진(BUMJIN), 빅오션(Big Ocean), 아이린(IRENE), 양지은, 에이스(A.C.E), 이즈나(izna), 주시크(Joosiq), 크래비티(CRAVITY), 클라씨(CLASS:y), 트레저(TREASURE), 트와이스(TWICE), 프림로즈(PRIMROSE), 한가빈 등이 참여하며 다채롭게 꾸며졌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