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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BAT로스만스는 자립준비청년과 멘토를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네트워킹 이벤트 ‘꿈을 이루는 특별한 밤’을 경기도청과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사회복지회,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과 공동을 준비, 경기도 수원 스타필드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인연을 맺은 멘토와 멘티 100여명을 포함해 이인애·장민수·정경자 경기도의회 의원,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 국장, 방송인 문천식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멘토링 활동 성과 보고와 우수 사례 발표로 시작돼 멘토와 멘티가 함께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발표에서는 멘토들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제공한 직무 및 진로 상담, 정서적 지지를 통해 이루어진 구체적인 성공 사례들이 공유됐다.
이후에는 단편 영화 ‘문을 여는 법’ 상영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갈등과 지지의 중요성을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상영 후 멘티가 직접 무대에 올라 자립 과정에서의 도전과 극복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청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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