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김재경이 뒤늦은 결혼 소감을 공개했다.
김재경은 지난 16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여러분 제 인생의 새로운 챕터가 시작되어 이렇게 소식 전해요"라는 글과 함께 전통혼례복을 곱게 차려 입은 모습을 업로드 했다.
그러면서 "씩씩하고 재미나게, 그리고 담백하게 써 내려가 보고 싶은 저의 마음을 응원해 주시길 바라요"라고 당부한 김재경.
끝으로 그는 "새로운 작품으로도 하루 빨리 좋은 소식 전할 수 있도록 힘내볼게요! 날이 부쩍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늘 고마워요! 모두♥"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재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같은 날 "김재경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지난여름 직계 가족이 참석한 자리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이어 "김재경의 배우자는 비연예인으로, 비연예인인 배우자를 존중해 식은 비공개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김재경은 배우로서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또 김재경이 혼전임신이나 현재 임신 중도 아니라고 밝혔다.
한편, 김재경은 1988년 생으로 지난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몬스터'를 시작으로 '라이프 온 마스', '배드파파', '초면에 사랑합니다', '악마판사', '어게인 마이 라이프', '그랜드 샤이닝 호텔' 등과 영화 '간이역', '너를 줍다' 등에 출연했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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