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내년 3월 최종 확정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최원석 비씨카드 대표가 3연임에 성공했다.
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전날 비씨카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최원석 현 대표를 차기 대표로 단독 추천했다.
임추위는 최 대표에 대해 “금융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당사의 비전을 공유하며, 공익성 및 건전경영에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을 최고경영자 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씨카드의 최고경영자 경영승계규정에서 규정하는 최고경영자로서의 경영혁신 마인드 공유 등 자격요건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대 STERN 대학원에서 MBA를 마쳤다. 1988년 고려증권 경제연구소에 입사한 뒤 에프앤가이드 최고재무책임자, 에프앤자산평가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2021년에는 비씨카드 대표로 취임했으며 작년 3월 재선임됐다.
내년 3월 비씨카드는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최 대표의 연임을 최종 확정한다.
이보라 기자 b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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