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넷플릭스와 함께 <오징어 게임> 시즌2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6일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백화점 업계에서 유일하게 선보이는 행사로, 20일부터 시작된다.
우선 강남점과 부산 센텀시티점에는 오징어 게임 세트장을 구현한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초록색 체육복을 빌려 합숙소 철제 침대에서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다.
강남, 본점, 센텀시티,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 점포에서는 오징어 게임을 활용한 300여개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21세기 앤디 워홀’이라 불리는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카우스(KAWS)와의 컬래버레이션 상품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신세계 앱에서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오징어 게임의 상징인 '○△□' 도형을 활용해 신백리워드 4560만R을 나눠 갖는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어서 1월에는 ‘4.56초를 맞춰라’라는 오프라인 이벤트가 전국 13개 점포에서 진행된다. 타이머를 4.56초에 맞추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장수진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대표 K-콘텐츠 <오징어 게임> 시즌2를 더욱 실감 나고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고객 체험 콘텐츠와 단독 상품을 풍성하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