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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이민호가 공효진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신도림 더 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신우 감독과 배우 이민호, 공효진, 오정세, 한지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민호는 공효진과 연기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공블리 선배님은 20대 때부터 꼭 같이 하고 싶었던 선배님이다. 제 생각보다 늦게 만나게 됐다.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 그녀와 함께 눈을 맞추고 공기가 없는 곳에서 서로 호흡할 수 있음에"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촬영 현장이 처음 접하는 게 많았던 현장이다. 그런 상황에서 파트너가 심적으로 정신적으로 의지가 된다는 건 엄청난 거다. 기본적으로 배려와 존중이 있는 인간이다. 같이 있다는 것만으로 편안해졌다. 내가 발현해야 하는 걸 100% 할 수 있게끔 해주셨다.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의 지구밖 생활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025년 1월 4일 첫 방송.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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