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셋째 낳는다”, 장도연 “몇년전 이별”…소름돋는 함수현 점괘(라디오스타)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김구라가 셋째를 낳는다는 점괘가 나왔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여경래, 김형묵, 정성호, 이건주, 함수현이 출연한 '네부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구라는 "예전에 전처가 점을 엄청 보러 다녔다. 근데 나는 그런 걸 선호하지 않는다"라며 "우리 집에서 많이 갖다 바쳤는데도 말한 대로 된 게 하나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들린 연애’로 주목받은 무당 함수현은 김구라를 보고 “애기가 한 명 더 보이긴 한다. 따님이 되게 이쁘게, 여성스럽게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유세윤의 나이(1980년생)를 묻고 “내후년이 더 좋아질 것이다. 내년까지는 되는 듯 안되는 듯 하는데 내후년엔 좋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함수현은 장도연에게 "얘기 해도 되나?"라며 조심스러워 하더니 "나 왜 언니한테 이별수가 보이지?"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과거형이다. 한 X년 안 쪽으로"라고 덧붙이자 장도연은 "근데 진짜 딱 년 안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전도연은 “너무 소름 돋아서 온 몸이 뜨거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언니가 외로운 마음도 커보이는 것 같다. 만남수가 있는데 일이 더 바빠지겠다"고 밝혔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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