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두산건설은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인 유현주, 박결, 임희정, 유효주, 김민솔과 계속해서 동행한다.
두산건설은 20일 "총 5명의 선수들 전원과 메인 후원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5명의 선수들은 다시 한번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으로 다가오는 2025년 시즌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골프계의 어려운 시장 환경속에서도 골프단의 모든 선수들과 재계약하며, '의리'와 '실리'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이번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전원 재계약은 지난해부터 보여준 팬들의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나아가 대내외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대한민국 여자 골프 발전을 위한 통 큰 결정이었다” 라면서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이 앞으로도 실력과 팬 서비스 모두 갖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프단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차별화된 마케팅과 팬 서비스로 주목받았다. 보통 기업명이 메인 스폰서로 노출되지만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브랜드명을 메인으로 내걸었으며, 선수마다의 캐릭터에 부합되는 에센셜(Have유현주, Live유효주, Love박결, Save김민솔, Solve임희정)을 매치시켜 팬들과 소통해왔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부 활동과 지하철 소개 멘트 등 특색있는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골프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타 골프단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 임희정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전원 재계약이라는 통 큰 결정을 내려준 두산건설 측에 감사함을 전한다" 라면서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가 많았고, 저 역시 한층 더 성숙해지는 한 해를 보낸 것 같다. 내년에도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선수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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