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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월드는 트립닷컴 그룹이 주관하는 ‘2024 글로벌 파트너 서밋’에서 ‘베스트 전략 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페라리월드에서 열린 이번 글로벌 파트너 서밋에는 트림닷컴 그룹의 협력사인 세계 각국 테마파크, 호텔, 항공사, 리조트 등이 참여했다.
트립닷컴 그룹은 아시아에서 1위, 세계 2위의 온라인 여행 서비스 기업으로, 39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이번 서밋에서 단 12개 파트너 중 ‘베스트 전략 파트너’로 선정됐다.
롯데월드는 글로벌 입장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외국인 관광객의 동선에 맞춘 차별화된 마케팅에 주력해 이번 상을 수상했다.
항공사, 호텔, 공항, 결제수단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이 롯데월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올해 해외 입장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38% 늘었다. 중국, 일본, 베트남 등에서 꾸준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롯데월드가 글로벌 여행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롯데월드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롯데월드는 35년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에 어드벤처와 어드벤처 부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롯데워터파크 등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베트남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를 오픈하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로의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신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애니메이션, 웹툰, 게임,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외부와 자체 지식재산권(IP)를 접목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박미숙 롯데월드 마케팅 부문장은 “대한민국 대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롯데월드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기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테마파크 업계를 선도하고 글로벌 입장객 유치에 앞장서는 좋은 전략 파트너사로서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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