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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김동현과의 외모 대결에서 완패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에는 '누가 잘생김? 지면 삭발'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추성훈과 김동훈은 외모 대결을 위해 관상카페를 찾아갔다. 추성훈은 "성훈이가 얼굴만 보면 나보다 낫다더라. 제대로 대결하기 위해 여기에 왔다"고 말했다.
관상가는 "성훈 씨는 이마가 좋다. 이마부터 코까지가 중년인데, 성훈 씨는 초년 중년 좋고 말년도 나쁘지 않다. 그런데 동현 씨는 말년으로 갈수록 좋아지는 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둘 다 코가 잘생겼다. 성훈 씨는 양반 관상이다. 동현 씨는 중인 관상인데 여자한테 친절하고 자상할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김동현이 "성훈이 형은 어떤 스타일이냐"고 묻자, 관상가는 "마누라 사랑을 받을 상이다. 서툰 츤데레 스타일"이라며 "피부가 붉은빛이 도는데 그런 사람들이 아무리 잘생겨도 정력은 약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추성훈은 "조금 전에 와이프랑 싸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관상가는 "얼굴상으로는 추성훈 씨가 살짝 낫다"고 추성훈의 손을 들어줬다.
이후 제작진은 길거리 투표를 진행했다. 지는 사람은 삭발을 하기로 한 상황. 김동현이 17표, 추성훈이 13표가 뽑히며 최종적으로 김동현이 승리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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