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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이찬원이 ‘가요대축제’를 완벽 접수했다.
이찬원은 지난 20일 방송된 KBS2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이하 ‘가요대축제’)에 출격, 2부의 막을 열었다.
이날 이찬원은 먼저 ‘시절 인연’으로 무대를 꾸몄다. 첫 소절부터 깊은 감성과 독보적인 보이스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대 끝까지 애절한 감정을 쏟아낸 것은 물론, 오케스트라와 함께 감동 그 이상의 무대 완성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이찬원은 ‘꽃다운 날’ 무대로 분위기를 제대로 띄웠다. 특유의 재치 있는 표정과 댄스, 무대 매너까지 뽐내는가 하면, 파워풀한 고음과 남다른 무대 장악력까지 드러내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처럼 ‘가요대축제’의 분위기를 책임진 이찬원은 오는 21일 ‘2024 KBS 연예대상’ MC로도 나설 예정이다. 최근 무대와 방송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찬원은 최근 KBS2 새 예능 ‘셀럽병사의 비밀’ MC로 발탁됐다. 26일에는 ‘2024 SBS 트롯대전’에 출격할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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