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심재학 단장은 KIA V12의 빛나는 조력자…타이거즈를 일으켜 세운 이 남자, 위기엔 늘 그가 있었다

시간2024-12-23 08:00:00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네이버구독 +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28일 오후 광주광역시 임동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28일 오후 광주광역시 임동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2024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KIA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 기아타이거즈가 7-5로 승리하고 시리즈 전적 4-1로 우승을 차지했다. 기아 심재학 단장이 헹가래를 받고 있다./광주=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전력 손실을 메워야 하지 않을까요.”

KIA 타이거즈 심재학 단장은 2023시즌을 6위로 마치자마자 외국인선수 스카우트 전담팀을 만들었다. 이 팀과 데이터분석팀을 자신의 직속으로 두는, 프런트 체제 변경을 단행했다. 결과적으로 이 결정은 KIA의 V12에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

2024년 9월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4년 9월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 전 KIA 이범호 감독. 심재학 단장, 최준영 대표이사, 나성범(왼쪽부터)이 2024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광주=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전임감독이 호주 캔버라 스프링캠프 직전에 불미스러운 일로 물러나자, 이를 수습하는 몫은 심재학 단장에게 있었다. 많은 사람이 올해 KIA가 달라진 이유를 딱 하나만 꼽으라고 하면 이범호 감독의 선임이라고 한다. 심재학 단장은 2월13일에 이범호 감독 체제를 안착, 스프링캠프 감독 부재 사태를 보름 이상 끌고가지 않았다. 비상시국에선, 구단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감독 최적임자라고 봤다.

5월에는 올해 에이스로 뽑은 윌 크로우가 토미 존 수술을 받기로 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그러자 KIA는 대체 외국인선수 규정을 활용, 캠 알드레드를 뽑았다. 알드레드에게 풀 개런티를 주며 승부수를 띄웠다. 그러나 알드레드의 기량이 살짝 미흡하다고 판단하자 과감하게 내보내고 에릭 라우어를 정식으로 영입했다. 이 과정에서 크로우도 웨이버 공시하면서 보류권을 포기했다. 라우어가 결국 V12에 힘을 보태면서, 심재학 단장의 외국인투수 교체는 끝내 성공했다.

최대위기는 에이스 제임스 네일의 돌발 턱 부상이었다. 8월24일 창원 NC다이노스전이었다. 심재학 단장은 한밤 중에 창원시 전역을 뒤져 치료할 병원을 알아봤다. 여의치 않자 네일을 서울 아산병원으로 옮겨 다음날 수술을 받게 했다.

KIA는 당시 네일이 인간으로서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초점을 뒀다. 시즌 아웃은 당연히 각오했다. 심재학 단장은 수술 이후에도 재활기구를 구단 지정병원에 보내는 등 네일을 살뜰하게 돌봤다. 네일의 대체 외국인투수 에릭 스타우트는, 네일이 최악의 위기를 넘기자 영입 작업에 착수했다. 야구가 인간의 삶보다 중요한 가치를 지닌 건 아니기 때문이다.

KIA는 올해 관중 125만9249명을 모았다. 무려 30차례 매진에 성공했다. 단순계산상 모든 광주시민이 시즌 중 한번은 광주KIA챔피언스필드를 찾았다. 그만큼 올해 광주의 야구열기는 대단했다. ‘삐끼삐끼’ 등 세계적인 밈이 탄생한 덕도 있었고, ‘김도영 신드롬’이 일어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구단이 열과 성을 다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한 것도 무시할 수 없다. 심재학 단장은 프런트 해당 파트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KIA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그렇게 올해 KIA챔피언스필드는 야구장을 넘어 야구 테마파크에 가까울 정도의 상징성이 있었다.

심재학 단장은 KIA가 V12을 달성한 뒤에도 거의 쉴 날이 없다. 한국시리즈 우승 후 딱 이틀만 쉬고 2025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오히려 시즌을 가장 늦게 마치는 바람에 다른 팀들보다 전력 보강 시작 시점이 늦었다며 자신과 구단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심재학 단장은 우선 이범호 감독의 기존 계약파기 및 최고대우 계약을 이끌어냈다. 오키나와 마무리훈련도 충실히 준비했다. 네일의 재계약과 함께, 나머지 외국인선수 두 자리를 애덤 올러(투수), 패트릭 위즈덤(타자)으로 채웠다.

네일에게 스위퍼가 있다면, 올러에겐 슬러브가 있다. 150km대 초반의 패스트볼에 확실한 주무기를 갖춘 투수다. 위즈덤은 메이저리그에서 3년 연속 20개 이상의 홈런을 쳤다. 심재학 단장은 메이저리그 윈터미팅까지 직접 누비며 이들의 계약을 이끌어냈다.

FA 시장에서 장현식(LG 트윈스)을 잃었지만, 트레이드 시장에서 조상우를 영입하면서 ‘반전 드라마’를 썼다. 키움 히어로즈에 2026년 신인 1라운드와 4라운드 지명권을 내줬으나 통합우승을 차지하면서 10순위 신인을 내주게 된다. 데미지를 최소화하면서 검증된 우완 불펜을 영입하는 수완을 발휘했다. FA 임기영도 잔류 계약을 이끌어냈다.

KIA는 조상우를 영입하면서 2025시즌에도 통합우승 후보 1순위다. 통합 2연패를 해내면 타이거즈 왕조로 가는 기틀을 다질 수 있다. 그러나 심재학 단장은 왕조란 단어를 쓰지 않기로 했다. 오히려 ‘도전’이란 단어를 사용하며 스스로를 채찍질했다. 실제 구단 자체적으로 여기서 안주하면 수성보다 추락의 확률이 높다고 분석한 상태다.

심재학 단장은 조상우 트레이드에 대해 “장현식 정도의 선수라면, 빠져나간 빈 자리를 메우는 게 쉽지 않다. 전력 손실을 메워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이범호 감독님과 뜻을 모았고, 프런트 여러 부서와 회의를 거쳤다. 우리구단에 해볼 만한 승부”라고 했다.

2024년 3월 8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2024년 3월 8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KIA 오토랜드 광주' 대강당에서 진행된 'KIA 타이거즈 제 11대 감독 이범호 감독 취임식' 심재학 기아 단장이 식장을 빠져 나가고 있다. 이범호 감독은 계약 기간 2년,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등 총 9억원에 계약했다./광주=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심재학 단장은 쉬지 않고 또 다시 뛴다. 왕조라는 단어를 버린 건, 역설적으로 왕조의 기틀을 닦는 시발점이 될 수 있다.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김송♥' 강원래, "사라지고 싶다는 말 오해입니다 꿍따리샤바라"

  • 썸네일

    고윤정, '병원 퇴사했나?' 의사 가운 벗고 샤넬 걸쳤다... 일상에서도 빛나는 미모

  • 썸네일

    '남편과 불화설 해명' 허니제이, "진짜 미쳐버리겠다"

  • 썸네일

    박보영♥박진영, 초밀착 스킨십 투샷 "쌍둥이 남매 같아"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박수홍♥김다예, 70억 압구정家 내부 공개…럭셔리 인테리어 눈길 [마데핫리뷰]

  • '결벽증' 서장훈, 국대 시절 논란…합숙하다 인성 드러나 '헉'

  • '의사 집안' 하영, 부모님 반대에도 배우 전향 "내가 고집 부려서…" [편스토랑]

  • 빽가, "카톡 프사 엄마 보물1호는 백성현 나였네요" 애끓는 사모곡

  • '전신 피멍' 아옳이 승소 후 다낭에서 미모 폭발 근황

베스트 추천

  • '김송♥' 강원래, "사라지고 싶다는 말 오해입니다 꿍따리샤바라"

  • 고윤정, '병원 퇴사했나?' 의사 가운 벗고 샤넬 걸쳤다... 일상에서도 빛나는 미모

  • '남편과 불화설 해명' 허니제이, "진짜 미쳐버리겠다"

  • 박보영♥박진영, 초밀착 스킨십 투샷 "쌍둥이 남매 같아"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동성 제자 성추행한 유명인 징역 4년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해외이슈

  • 썸네일

    ‘어벤져스:둠스데이’ 7개월 연기, 내년 12월 18일 개봉 “마블영화 급감”[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맞아도 좋아~' 강속구에 허리 강타 당했지만 싱글벙글, 옛 동료는 끝까지 웃었다 [송일섭의 공작소]

  • 썸네일

    작전 없는 작전판 들이민 '초보감독' 김연경…'KYK ♥ENJOY'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이래서 '언슬전' 화제됐나…고윤정 "연기, 납득할 때까지 파고든다"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