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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영국인이 세계에서 가장 핫한 연인들로 선정됐다.
데일리스타는 22일(현지시간) 여행 중 로맨틱한 만남을 즐긴 2,000명의 휴가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설문에 참여한 사람들은 1~10점 척도로 자신의 휴가철 연인을 평가하도록 요청받았으며, 8~10점을 받은 사람이 '가장 섹시한' 것으로 평가됐다. .
남녀 모두 8~10점 사이의 점수를 받은 국적은 프랑스가 11%로 가장 낮았고, 영국이 무려 32%를 기록했다.
출시 예정인 새로운 데이팅 앱 ‘FindingTheOne’의 데이트 전문가 실비아 린잘론은 “가장 핫한 연인이 되는 비결이 화창한 지중해가 아니라 즐거운 옛 영국에 있다는 사실을 누가 알았겠는가”라고 했다.
이어 “때로는 매력과 케미가 불같은 이탈리아인이나 부드러운 말투의 프랑스 연인에 대한 오래된 고정관념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데이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사례”라며 “꿈에 그리던 로맨스가 영국식 억양과 일요일 로스트와 함께 찾아올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박정빈 기자 pjb@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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