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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지난 20일 서울시 영등포구청을 방문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페어몬트 서울은 사회복지모금회와 영등포구가 진행하는 ‘2025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사업에 동참해 지역 내 저소득 계층 지원에 나섰다.
지난해에도 페어몬트 서울은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해 1000만원 상당 물품을 구립 장애인 사랑 나눔의 집에 기부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4월에는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시각장애인에게 도시락을 후원했고, 이어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라톤 대회에서 2000만원 상당 물품과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이밖에 영등포구가 선정한 ‘장한 어버이상’과 ‘효행상’ 수상자들에게는 페어몬트 서울 스위트룸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했다.
페어몬트 서울은 지난 20일 새롭게 런칭한 ‘페어몬트 스노우볼’ 판매 수익금을 기부금 조성에 활용하는 등 나눔의 기회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프랭크 로아송 총지배인은 “추운 연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함을 나누는 호텔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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