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조건도(65) 전 대표이사를 새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
인천은 24일 "심찬구 대표이사가 사의를 표했다. 26일 열리는 이사회에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조 전 대표이사를 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다. 사내이사 후보는 향후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선임될 예정"이라고 했다.
인천은 올시즌 K리그1 최하위인 12위를 기록하며 창단 이후 처음으로 2부리그로 강등됐다. 이에 전달수 대표이사가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심찬구 기획조정이사가 임시로 대표 자리를 맡았다.
심 대표이사는 22일 윤정환 감독을 선임한 뒤 사의를 표명했고 과거 2011년부터 10년 넘게 인천에 있었던 조 전 대표이사를 새로운 인물로 추천했다.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