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BL 드라마 '미성년', 오늘(30일) 국내 첫방…포스터&예고편 공개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레진코믹스의 웹툰 '미성년'을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 '미성년~미숙한 우리들은 서투르게 진행 중~'이 국내 첫 방영을 앞두고 국내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30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미성년~미숙한 우리들은 서투르게 진행 중~'은 타인에게 무관심한 우등생 미나세 진(모토지마 준세이)과 학교의 문제아 히루카와 하루키(카미무라 켄신), 모든 게 정반대인 두 사람이 우연한 계기로 가까워지며 느껴 본 적 없는 감정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 원작 웹툰 '미성년'은 레진코믹스 2021~22년 2년 연속 전 연령 BL 장르 부문 2위를 기록한 히트작으로 드라마화 소식 공개 후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한국 첫 방영을 앞두고 공개된 국내 포스터 2종은 우등생 '미나세 진'과 같은 반 문제아 '히루카와 하루키'가 교복을 입은 채 밀착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담벼락을 배경으로 앉아 있는 두 사람은 동갑내기 고등학생다운 풋풋한 모습을 선사한다. 또한 히루카와 하루키의 얼굴에 있는 상처는 그에게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 다른 포스터에서는 서로 머리를 맞댄 채 더욱 가깝게 기댄 두 사람의 모습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흑발에 몸집이 작은 미나세 진과 금발에 키가 큰 하루카와 하루키의 비주얼은 캐릭터의 대비를 보여주며 두 사람 사이에 펼쳐질 스토리를 더욱 궁금케 한다.

한편 '미성년~미숙한 우리들은 서툴게 진행 중~'은 가면라이더 갓챠드' 시리즈 주연으로 데뷔한 배우 '모토지마 준세이'와 댄스&보컬 그룹 'ONE N' ONLY'의 멤버 '카미무라 켄신' 캐스팅 조합으로 일본 현지에서도 주목받았으며, 11월 5일 첫 화 공개 이후 매 회 일본 X (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입성하며 화제성을 증명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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