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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홍수아가 근황을 공개했다.
홍수아는 지난 28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별 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홍수아는 고은아와 해외 휴양지의 바닷가에서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 특히 여전한 리즈 시절 미모와 군살 하나 없이 날씬한 수영복 자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홍수아와 고은아는 지난해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위닝샷'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에 함께 우정 여행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홍수아는 지난 2003년 잡지 'CeCi'의 전속 모델로 데뷔, 2005년 MBC 시트콤 '논스톱 5'를 통해 전 국민적인 관심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KBS 1TV '하늘만큼 땅만큼(2007)', KBS 2TV '끝까지 사랑(2018)', SBS '불새 2020(2020)'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오며 차근차근 내공을 쌓았고, '멜리스(2016)', '역모-반란의 시대(2017)', '감동주의보(2022)', '나비효과(2023)' 등의 영화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2013년 이후로는 중국으로 진출, 드라마 '억만계승인', '온주량가인', 영화 '원령', '목격자: 눈이 없는 아이' 등에 출연하며 중화권 여신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SBS '골 때리는 그녀들(2022)', 올해 9월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통통 튀는 입담과 재치로 출연할 때마다 화제를 이끌었다.
최근인 지난 11월에는 가수 환희, 조장혁,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김영소가 소속되어 있는 BT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 보다 활발한 국내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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