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화제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한지민, 이준혁 주연의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가 예정된 제작발표회를 취소했다.
30일 SBS 관계자는 "1/3(금) 오후 2시에 예정되어있던 '나의 완벽한 비서' 제작발표회가 취소 되었음을 안내드린다"며 "희생자들과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SBS 새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는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한지민)과, 일도 완벽한 비서 은호(이준혁)의 밀착 케어 로맨스다.
3일 밤 10시 첫 방송에 앞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변으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되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한편, 29일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과 충돌해 전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여객기는 오전 8시 30분경 무안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7C2216편이다.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사망했으며, 생존자 2명은 큰 부상을 입었다. 정부는 2025년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