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김동연 간호부장이 최근 ‘2024년 모자보건사업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부장은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 및 모자보건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동연 부장은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국책연구기관인 육아정책연구소와 협력하여 보건복지부 민간경상보조사업인 ‘산후조리원 질 제고를 위한 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평가기준 매뉴얼을 제작하고 컨설턴트 교육에 기여했으며, 다양한 국가사업에 자문으로 참여했다.
또 김 부장은 신생아간호사회 회장 3년을 포함하여 임원으로서 20년 동안 봉사하며 간호사 보수교육 및 특성화 교육을 진행하고 신생아중환자 분류도구를 개발했고, 전국 NICU에서 사용하고 있다. 신생아소생술 가이드라인 제정과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심사에 참여하며 신생아간호 발전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2018년부터 육아정책연구소 수석컨설턴트로 활동하며, 평가기준 마련, 인구보건협회 산후조리원 보수교육, 컨설턴트 교육 및 부모교육 등에 참여했다. ‘우리아이와 함께 자라는 첫걸음 육아’라는 소책자를 발간하고, 육아정책연구 여러분야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김동연 부장은 “이번 수상은 산후조리원에서 모아애착과 감염관리,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컨설턴트들과 육아정책연구소 성과가 만든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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