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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이승윤이 2024년 마지막 날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
3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이승윤이 취약계층 결식우려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승윤의 후원금은 저소득 ·조손가정 등 재난위기가정 아동·청소년의 식사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승윤은 "유독 힘든 겨울 끼니를 걱정하는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승윤의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강원산불, 2020년 수해, 재난위기가정 지원, 2023년 튀르키예 지진 등 크고 작은 재난마다 기부에 동참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우리 사회에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승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이승윤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사회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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