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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임시완이 제주항공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3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배우 임시완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임시완은 "하루아침에 예기치 못한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들을 잃고 슬픔에 잠긴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다만 임시완의 성금 액수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임시완은 2019년 강원 산불 성금 기부를 시작으로 태풍, 폭우 등 크고 작은 재난마다 희망브리지를 통해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임시완은 지난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 출연했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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