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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팝 대표 아이돌들이 일본의 대표적 연말 가요 축제 NHK '홍백가합전'에 예정대로 출연한다. 참가 그룹은 트와이스, 르세라핌, 아일릿, 투모로우바이투게더다.
31일 오후 7시 20분부터 생방송으로 '제75회 홍백가합전'이 진행된다. 지난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한국 정부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하면서 K팝 아티스트들의 참석 스케줄에 변동이 생길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NHK 측이 "안타까운 여객기 사고로 많은 귀중한 생명을 잃은 것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 프로그램 내용이나 출연진에 대한 변경 계획은 없다"라는 입장을 밝히며 아티스트의 참석이 확인됐다.
무대에 오르기 전 아티스트들은 애도의 뜻을 밝혔다. 트와이스는 공식 계정을 통해 "여객기 참사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 "미리 확정된 해외 일정에 애도의 마음을 가지고 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르세라핌, 아일릿,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역시 희생된 이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NHK '홍백가합전'은 출연이 결정되는 것 자체가 일본 내 영향력을 증명한다고 평가될 정도로 시청률 및 화제성 면에서 상징적인 연말 이벤트다. 최근에는 참여가수 중 상당 부분을 K팝 스타들이 차지하고 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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