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새해 인사를 전했다.
박지윤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5년이 곧 밝아오겠지요. 깊은 아픔과 슬픔에도 불구하고 조금의 회복과 희망이 있길 바랍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미국에서 찍은 일출 사진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끈다. 박지윤은 "그분들에게도 여러분들에게도 저에게도 조금씩 미소 지을 수 있고 한발 물러서기도 열심으로 다가가기도 또 보듬고 안아보기도 하는 그런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지윤은 최근 자녀들과 함께 미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지난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모두 들뜬 기분으로 떠나셨다 돌아오시는 길이셨을 텐데. 여행지에서 들으니 더 마음이 먹먹합니다. 고인 되신 분들의 명복과 생존자분들의 쾌유를 기원합니다"라고 올린 바 있다.
한편 박지윤은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 최동석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파경 소식을 전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