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엄정화에 '귀한' 선물받았다…50대 여배우들 우정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고현정이 엄정화가 보낸 선물에 감동했다.

30일 고현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화 언니!!! 이렇게 좋은 선물을 ㅜㅜ 말차도 같이 보내주시고 감사해요. 뭉클뭉클!!!"이라며 영상 하나를 함께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엄정화가 고현정에게 보낸 선물이 담겼다. 보리굴비를 포함한 각종 식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고현정은 다양한 표정의 이모티콘도 함께 올려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엄정화가 보낸 선물은 최근 고현정이 보낸 커피차에 보답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고현정은 지난 24일 엄정화의 새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촬영장에 분식차와 커피차를 보낸 바 있다.

한편 고현정은 오는 9월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에 출연한다. '사마귀'는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연쇄 살인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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