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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누적 매출 '억' 찍어도 "전부 사라져"
홍진경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있다"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일본 호텔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홍진경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일본 호텔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홍진경은 럭셔리 호텔에서 머리를 감고 나왔다. 홍진경은 흰색 수건을 들고 시크한 표정을 짓고 거울 앞에 서있다. 또 다른 사진은 수건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의 사진에 팬들은 "존 레논?", "예쁘시네요", "옆집에 놀러 갔나 봐요", "머리 자르지 않기 약속", "현대 여성의 추구미", "라인 너무 예쁘다", "역시 모델", "얼굴은…잘 모르겠네", "왜 맨날 멋있어요?", "이영애보다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해 KBS2 '홍김동전'에서 김숙과 재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멤버들은 "홍진경 지갑에 5억 있다", "자산이 870억이다"라는 루머를 만들며 놀렸다. 김숙은 홍진경에게 "정확한 금액을 얘기해. 얼마 있는지"라고 물었고 홍진경은 당황한 눈빛으로 "그러면 한 명씩 까. 나마 깔 수 없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우린 깔 게 없어"라고 하자 홍진경이 "뭐가 깔 게 없냐. 언니가 제일 부자이다. 지난주에 숙이 언니랑 부동산 강연에 갔었다. 진짜 놀랐다. 언니 재산 규모 듣고"라고 말했고 김숙은 어리둥절해 했다. 홍진경은 "그 누구보다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고 있다"라고 진심을 호소했다.
과거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는 박명수가 수익에 대해 물어보자 홍진경은 "광고, 협찬 이런 거 다 제작비로 빠진다. 손에 남는 게 없다. 작가 월급, PD 월급, CG 자막 번역까지 차 떼고 포 떼고 나면 손에 잡히는 건 모래 몇 줌 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사업의 고수 홍진경 씨 김치, 만두 사업 누적 매출액 3100억, 연매출 평균 180억 맞냐"라고 물었고 홍진경은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남는 게 없다. 진짜로"라며 억울해 했다. 그는 "솔직하게 얘기한다. 손에 잡히는 건 모래 알갱이 몇 알밖에 없다. 매출이 좋다고 해서 그게 다 수익이 아니다. 홈쇼핑 마진 얼마나 센 줄 아냐. 반 떼 간다. 거기서 세금 반 떼 간다. 이거 속사정 알고 나면 펑펑 운다"고 말해 듣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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