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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그룹 클론 출신 DJ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쉬시위안) 가족과 함께 새해 인사를 전했다.
구준엽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가족 여럿과 카메라를 바라보며 웃고 있는 구준엽, 서희원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인물들은 서희원 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는 물론 대만 커뮤니티에서도 이들의 모임에 관심이 쏠렸다. 팬들은 '서희원은 여전히 아름답다', '가족과 새해를 맞는 모습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구준엽은 지난 2022년 대만 배우 서희원과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1998년 대만 가수 소혜륜의 콘서트에서 만나 2000년대 초반 1년 정도 교제하다 헤어졌다.
이후 구준엽은 서희원이 중국 사업가 왕소비와 이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연락을 취했고, 두 사람은 20년 만에 재회해 부부가 됐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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