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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동성 연인과 약혼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클로이 모레츠가 여자친구 케이트 해리슨과의 약혼을 공식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클로이 모레츠는 자신의 계정에 "가장 행복한 새해. 올해의 일들에 너무 감사하다"라고 글을 남기며 2024년 추억 사진을 공유했다.
특히 그 중 클로이 모레츠는 여자친구 케이트 해리슨과 함께 왼손 약지에 똑같은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있는 사진도 포함됐다.
앞서 몇 달간 약혼설이 나돌았던 바. 이번 반지 인증샷으로 약혼을 공식화했다.
한편 클로이 모레츠는 양성애자임을 고백한 후 모델 케이트 해리슨과 지난 2018년 열애를 시작했다. 케이트 해리슨은 배우 그레고리 해리슨과 모델 베티 리랜디 오크스의 딸이기도 하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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