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디지털 혁신과 책임 경영 통한 성장 추진
세정인의 정신으로 100년 기업 기반 다져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은 “2025년은 사업 포트폴리오 대혁신의 해가 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신년사에서 박 회장은 올해를 변화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그룹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할 새로운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지난해 창립 50주년이 ‘100년 기업을 향한 첫걸음’이었다면 올해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세정그룹의 잠재력을 발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세 가지 주요 전략을 제시했다. 첫째, 브랜드 경험과 가치를 재정립하고, 둘째, 아이템 구성 변화와 재고 회전율 관리로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셋째,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접목하고 고부가가치 활동 중심의 일하는 방식 혁신을 추진하는 것이다.
박 회장은 또한 ‘책임 경영’을 통해 신속한 사업 전개와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고 디지털 혁신을 통한 사업 가치 향상에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DT(Digital Transformation) 경영을 통해 사업 전반에 걸쳐 혁신을 추진하고 그룹 사업의 부문별 동반 성장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회장은 “고객을 중심에 두고 민첩하게 행동하고 변화와 혁신을 일상화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세정인의 정신’으로 100년 기업의 기반을 다져 나가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하며, “성실하고 묵묵하게 나아가며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미래를 바라보는 자세를 가진다면 올 한 해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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