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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전날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소양 교육은 2025년 LCK·LCK 챌린저스 리그(CL)에 참가하는 팀들의 통합 로스터에 등록된 선수·코칭 스태프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50여명이 참여했다.
먼저 2025 시즌 개편안이 소양 교육에 참가한 선수단에게 다시 한번 공유됐다. 올해 LCK는 처음으로 선을 보이는 LCK컵으로 시작하며 1년에 한 팀의 우승자를 배출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LCK 사무국은 새로운 대회 운영 방식과 주요 규정을 소개했으며 포맷 변경에 따른 균형지출제도 변경점에 대해 알렸다.
이어진 교육은 연차별로 대상을 나눠 진행됐다. LCK·LCK CL에서 처음 뛰는 1년 차 선수들은 안찬식 법무법인 충청 소속 변호사로부터 표준 계약서 교육을 받았고, 발로란트 이스포츠 캐스터로 활약하고 있는 김수현 아나운서로부터 인터뷰 스킬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2년 차 이상 선수들은 SNS 사용법과 미디어 대응 방법·금융 관련 교육을 받았다. 올바른 SNS 사용 및 미디어 대응 교육이라는 주제로 박서윤 피티스탠다드 대표가 강의를 진행했다.
개인 자산 관리 교육을 담당한 서상원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부부장은 “자금의 많고 적음을 떠나 개인의 상황에 맞는 투자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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