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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임영웅이 소아암 및 백혈병 환아에 기부금을 건넸다.
6일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임영웅이 팬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선한스타 12월 가왕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획득한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 및 백혈병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임영웅은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액 9,363만 원을 달성했다.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가수 본인과 팬들이 함께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뜨려 주어 감사하다. 가수 임영웅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4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로 팬들을 만났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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