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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드 니로(81)가 육아 근황을 전했다.
2023년 4월 여자친구 티파니 첸(40)과의 사이에서 막내딸 지아를 품에 안은 드 니로는 4일(현지시간) 선데이 타임즈와 인터뷰에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기 어린이 유튜브 스타를 언급하며 “아침마다 레이첼 양과 함께 지아를 보며 젖병을 물려준다”고 덧붙였다.
딸의 기저귀를 갈아주느냐는 질문에 드 니로는 “아니요, 하지만 전에는 그랬어요”라고 답했다.
드 니로는 전 부인 다이앤 애보트와 사이에 딸 드레나(53)와 아들 라파엘(48), 투키 스미스와 사이에 쌍둥이 아들 줄리안과 아론(29), 아들 엘리엇(26), 전 부인 그레이스 하이타워와 사이에 딸 헬렌 그레이스(12) 등 7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드 니로는 2024년 2월 연예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지아를 “사랑스러운 아기”라고 묘사한 바 있다.
그는 막내딸에 대해 “너무 귀엽다”면서 “(지아를 보면) 다른 모든 것이 사라진다. 그래서 그 순간에 딸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큰 기쁨과 안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드 니로는 2024년 9월 '크리스 월러스의 후즈 토킹'에 출연해 "아버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내 묘비에 '최선을 다했습니다'라고 새겨 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 니로는 ‘대부2’, ‘분노의 주먹’,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비열한 거리’ 등에 출연한 세계적 배우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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