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지오영이 경구피임약 머시론 정(성분명 데소게스트렐, 에티닐에스트라디올)에 대한 독점 영업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오영은 알보젠코리아와 일반의약품(OTC) 머시론 정에 대한 국내 영업·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지오영은 이번 계약으로 머시론 정에 대한 독점적인 국내 영업·유통권을 확보하게 된다. 계약 시작일인 2025년 1월부터 전국 약국·의약품 도매업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들어간다.
머시론 정은 전 세계 42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경구 피임약이다. 이 약은 에스트로겐인 에니틸에스트라디올과 프로게스테론인 데소게스트렐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피임 효과를 나타낸다. 의약품 유통실적 기준 국내 시장에서 14년 연속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스테디셀러 일반의약품이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지오영 특유 의약품 유통역량과 강력한 약국 영업 침투율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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