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혜선 회장 “생명이 존중되는 안전한 사회 조성할 것”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회장 정혜선)는 지난 2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를 추모하기 위해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조문에는 정혜선 회장을 비롯해 손상철 국제구명구급협회 한국본부 대표, 송유진 대한간호정우회 사무처장 등 임직원 10명이 참여해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179명의 사망자와 2명의 중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한보총에서는 80만 회원의 마음으로 사망자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고 유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사상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정혜선 회장은 방명록에 ‘생명이 존중되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기재하고 피해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특히 정 회장은 “이번 참사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이와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항공정비사의 야간근로, 장시간노동, 과중한 노동환경에 대한 점검도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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