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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다양한 클럽들의 손흥민 영입설이 언급되는 가운데 손흥민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영국 스포츠몰은 6일 '토트넘은 올 여름에 손흥민을 잃는 것을 감당할 수 있나'라며 손흥민이 계약연장 없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올 시즌 종료 이후 공격수들을 잃을 전망이다. 베르너는 실망스러운 임대 생활을 마치고 라이프치히로 복귀할 예정이며 하샬리송의 미래 역시 불확실하다'며 '토트넘은 1-2명의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위해 시장에 진출해야 하지만 손흥민을 1년 더 클럽에 머물도록 한다면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공격 옵션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신예들은 경험 많은 손흥민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다. 고민할 필요도 없는 선택'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스포츠몰은 '바르셀로나의 플릭 감독은 충격적인 방법으로 손흥민을 영입하는 것을 노린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맺은 계약 기간의 마지막 6개월에 돌입했고 해외 클럽과의 계약에 대해 협상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고 토트넘은 옵션을 활성화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도 '토트넘이 단기적으로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더라도 장기 계약으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 손흥민은 18개월 후에도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토트넘이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는 것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손흥민이 이적할 경우 이적료를 받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다양한 클럽 영입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국 데일리메일은 6일 '자금난에 시달리는 바르셀로나는 이번 달 손흥민과 사전 계약 합의가 가능하다. 바르셀로나는 손흥민을 캄프 누로 데려오는데 관심이 있다. 손흥민의 재계약 협상이 진행됐지만 계약 만료를 앞둔 손흥민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바르셀로나는 자금난으로 인해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선수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흥민은 바르셀로나의 잠재적인 영입 후보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영국 더선은 6일 '자금난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4명의 대형 FA(자유계약) 선수 영입과 함께 손흥민 영입을 노린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손흥민을 이적료 없이 영입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 마지막 해에 돌입했고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서 잉글랜드 이외에 클럽과 사전 계약 협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손흥민과의 협상에 적극적인 클럽 중 하나는 바르셀로나'라고 언급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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