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디즈니+ 시리즈 '쇼군'이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 수상을 휩쓸었다.
제76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18개 부문을 수상하며, 단일 시상식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던 '쇼군'은 이번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TV 시리즈 부문 최다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쇼군'은 TV 드라마 작품상(드라마 부문)을 시작으로 남우주연상(사나다 히로유키), 여우주연상(안나 사웨이), 남우조연상(아사노 타다노부)을 휩쓸었다.
'쇼군'은 차기 ‘쇼군’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사투가 벌어지던 시대에 유력한 권력자인 ‘요시이 토라나가’와 일본에 좌초된 영국 항해사 ‘존 블랙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대서사극이다. 탄탄한 전개와 현실감 넘치는 검술 액션, 몰입감을 높이는 배우들의 완벽 열연이 더해지며 국내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