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바이오 제약 업종에 특화한 산학협력 활동으로 미래 바이오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전날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연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생명시스템대학 학부·대학원생에게 우수 상패와 함께 총 1000만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연구노트는 시작부터 결과물 보고, 발표·지적재산권 확보 등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연구 성과를 기록한 자료다. 연구노트는 연구의 지속성 유지·결과 보호, 논문 발표, 특허 출원 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내 주요 대학교와 협약으로 연구노트 작성법을 교육하고, 별도 시상식으로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고, 대학에서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노하우를 미리 습득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강대성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상무)는 “글로벌 기업과 대학 간 폭 넓은 학술 교류가 상호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바이오 제약 업 특성을 살린 산학협력 활동을 올해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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