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CES 2025서 혁신적인 ‘건강한 집’ 공개

집에서 건강한 삶 지원하는 미래 헬스케어 솔루션 제시
혁신상 수상작, 마스터 V11·셀트론 등 20여종 전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세라젬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 2년 연속 참가해 소비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혁신적인 홈 헬스케어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건강한 삶은 집에서 시작된다’는 슬로건 아래 ‘미래의 건강한 집’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거실, 침실 등 각 실내 공간에서 필요한 헬스케어 제품을 소개하고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세라젬은 건강한 집 비전을 위해 ‘7케어 솔루션’을 제시했다. 척추, 운동, 휴식, 뷰티, 순환, 영양, 정신 등 7가지 분야에서 좋은 습관을 만들어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

또한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홈 메디케어 베드 2.0’과 ‘밸런스 AI 메디 워터’ 등 최신 척추 의료기기, 안마의자, 전위음파 체어 등 20여종 제품을 선보인다.

최신 척추 의료기기인 ‘마스터 V11’은 항공기 퍼스트클래스 리클라이닝 좌석을 모티브로 베드 타입과 체어 타입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이다. 평소에는 모던한 1인용 소파로, 마사지가 필요할 때는 180도로 눕혀 집중 온열 등을 통해 척추 건강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전위음파 체어 ‘셀트론’은 전위 기술과 음파 진동을 이용해 의자에 앉아 편안히 쉬면서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근육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세라젬은 전시회에서 선보인 최신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헬스케어 이노타운’ 등 연구 거점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임상 연구, 디자인 고도화 등을 통해 R&D 역량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 세라젬은 스웨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휴먼스 신스 1982’와 협업해 대형 스크린을 통해 미디어 아트 작품을 공개한다.

영상은 시간과 7가지 건강습관을 활용해 ‘건강한 삶은 집에서 시작된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작품 사운드는 세라젬 전속모델인 배우 이정재가 출연한 ‘오징어 게임’의 작곡가 김성수 음악감독이 참여했다.

이경수 세라젬 대표는 “CES를 통해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주는 미래의 집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기술,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과 협업해 미래의 건강한 집을 만들어 세계인의 좋은 삶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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